살랑살랑 치마를 입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아이들. 오늘은 잠옷 입은 아줌마가 됐다. 뭐 웃기고 좋다.
안경 흘리고 간 윤희 만나러 갔다가 도서관마당 어둠속에서 휴대폰플래시 켜고 잡기놀이하는 아이들을 봤다. 시험기간이 함정이긴 하지만, 순간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에너지가 좋다. 그 에너지가 건강하게 그리고 신나게 발산하게 하는 게 내 일이지 않을까.
살랑살랑 치마 덕에 괜히 집에 가기도 아쉬워서 선균아저씨 보러 영화관 왔는데 없다. 트랜스포머 보고 내일 애들한테 스포해야겠다. 놀림받은 건 돌려줘야 즐겁지.
2014.6.28.
안경 흘리고 간 윤희 만나러 갔다가 도서관마당 어둠속에서 휴대폰플래시 켜고 잡기놀이하는 아이들을 봤다. 시험기간이 함정이긴 하지만, 순간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에너지가 좋다. 그 에너지가 건강하게 그리고 신나게 발산하게 하는 게 내 일이지 않을까.
살랑살랑 치마 덕에 괜히 집에 가기도 아쉬워서 선균아저씨 보러 영화관 왔는데 없다. 트랜스포머 보고 내일 애들한테 스포해야겠다. 놀림받은 건 돌려줘야 즐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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