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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아이들 곁, 2006~2015

2014.6.25. 요즘

by 리을의 방 2016. 1. 4.
베이지색 셔츠를 샀다. 사육사 소리를 들었다.
또다른 베이지색 셔츠를 입었다. 또 사육사. 수술복. 삼베옷...
가디건 입으면 영국 할머니, 프랑스 할머니.
블라우스 입으면 동남아 아가씨.
긴치마 입으면 아줌마.
구두 신으면 선보러 가냐.
그냥 내가 문젠가 보다. 완전 얄짤없는 아이들이다. 이런 꼬맹이들과 친구 먹으며, 그렇게 산다. 요즘. 좋다.

20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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