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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아이들 곁, 2006~2015

2014.4.8. 별똥별

by 리을의 방 2016. 1. 4.

라이트어램프 2차 심사 통과. 별똥별 친구들의 소원이 반짝, 귀한 기회를 얻었다.
나보다 더 치밀한 주연 대장과 오른팔 왼팔 환 총무, 윤석 총무가 모이니 나도 모르는 동아리활동을 자기들끼리 척척 한다. 알아서들 잘하니 난 밥이나 하면 되겠다.

아이들 없이 벚꽃축제 아트마켓을 열어보니 우선은 칙칙한 쌤보다는 에너지 넘치는 우리 친구들이 훨씬 낫다는 것.
 그리고 '청소년이 만들었어요'라는 건 손님들에게 기특하고 예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완성도에 대한 염려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올해도 잘 놀고 즐겁게 공부하고 함께 좋은 아이템 준비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똥별이 되자. :-)

20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