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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아이들 곁, 2006~2015

2009.6.4. 잠재력

by 리을의 방 2015. 12. 22.
농구공 튕기고, 축구공 힘차게 차고, 땀 흘리고 서로 부딪치고 넘어져도 하하호호 깔깔깔 웃는, 어제 저녁만큼 마냥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세상이, 환경이, 아무리 너희들을 힘들게 해도, 너희들 안에 숨어있는 힘이 얼마나 무한한지 아무도 헤아릴 수 없으니까, 더욱 튼튼해지렴. 더욱 강해지렴. 너희들의 꿈을, 미래를 가리는 것들을 반드시 이겨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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