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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62

2016.3.13. 금병초등학교, 골드스타 G7, 코닥 울트라맥스400+칼라플러스200 2016.3.13. 골드스타 G7, 코닥 울트라맥스 400+칼라플러스 200. 우문하우스에서 묵은 날. 느지막히 일어나 금병초등학교에 토끼와 오리 닭들 잘 있나 보러 갔다가 한 시간을 놀았다. 서울에서 찍다 남은 코닥 울트라맥스 400 몇 장. 코닥 칼라플러스 200 으로 이어서. 초등학교 후문에 서면 우문하우스 지붕이 눈에 닿았다. 파랗고 붉은 마을 집들 지붕이 마음에 들었다. 2016. 4. 2.
2016.2.9. 정동길, 골드스타 G7, 코닥울트라맥스 400 2016.2.9. 정동길, 골드스타 G7, 코닥울트라맥스 400 (Goldstar G7, Kodac Ultramax 400) 정동길을 걸었다. 가려던 모임이 취소가 돼서, 옷을 다 챙겨입었고 어쩔까, 어쩔까 하다가 사진도 맡길 겸 시청으로 갔다. 덕수궁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비가 곧 내릴 것 같아 주변만 타박타박 걸었다. 길목 어느 카페에서 차 마시고 나오니 겨울비 같기도 봄비 같기도 한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흐리면 흐린 대로, 비가 내리면 내리는 대로, 언제 걸어도 고즈넉한 정동길이 사랑스럽다. 고닥고닥 걷는 일로 힘을 얻고 살아간다. 요즘. 겨울이 갔다. 겨울의 끝자락을 보고 있으니, 어딘가 마음이 아쉽다. 지난 겨울.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잘 살았을까. 2016. 4. 1.
2012.4.~5. 엑시무스, 미쯔비시 슈퍼 MX200 2012년 4월~5월, 토이카메라 엑시무스, 미쯔비시 슈퍼 MX200 (Eximus, Mitsubishi super MX200) 매월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풍. 4월의 소풍은 잔디썰매와 카트 타고 슝슝 놀았다. 신나게 놀고 까르르 웃는 아이들 모습은 반짝반짝, 제일 예쁘다. 5월은 날씨가 따뜻했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걷기 좋았다. 해변도로를 따라 이호해수욕장까지, 이호에서 다시 집으로 한참, 한참 걸었다. 영화 '아멜리에'에서 세계일주하던 난쟁이 인형을 따라하고 싶었다. 헌옷 가지고 엉성한 토끼와 사자 만들어 손에 쥐고, 같이 바다 산책했다. 관덕정 지하상가, 석가탄신일을 맞은 작은 연등. 잔디썰매 소풍 출장길 남문사거리 이호해변 2016. 3. 18.
2012.3.~4. 엑시무스, 미쯔비시 슈퍼 MX200 2012년 3월~4월, 토이카메라 엑시무스, 미쯔비시 슈퍼 MX200 (Eximus, Mitsubishi super MX200)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던 2012년의 봄날.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공놀이를 했고, 한해의 첫 벚꽃도 함께했다. 아이들의 넘치는 기운에 나도 덩달아 발랄해져서, 봄날의 기운은 언제나 좋았다. 제주대학교 사무실 창밖 아라동 시외버스터미널 탑동 2016. 3. 13.
2016.2.8~9. 실레마을, 골드스타 G7, 코닥 울트라맥스 400 골드스타 G7, 코닥 울트라맥스 400 (Goldstar G7, Kodac Utramax 400) 2016.2.8~9. 실레마을, 김유정역, 우문하우스 2월 8일 2월 9일 201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