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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아이들 곁, 2006~2015

2014.7.13. 친구의 꿈

by 리을의 방 2016. 1. 6.
한항선 작가님과 함께 나눈 꿈 이야기.
초딩, 중딩. 어린 나이에도 반짝반짝 빛나던 친구의 그림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습을 곁에서 볼 수 있어서. 차곡차곡 꿈을 쌓고, 꿈을 만들고, 꿈을 뻗어가는 친구가 더 반짝여서. 내 친구야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고 괜히 으쓱해지는 마음이 좋다.

지켜만 봐도 흐뭇하고, 토닥토닥 응원할 수 있는 친구 사이. 항선이와 나처럼, 우리 꼬꼬마들도 훗날 서로 손잡아주기도 하면서, 반갑게 웃기도 하면서 그렇게 만나면 좋겠다. 서른을 앞둔 꼬꼬마들 모습을 상상하니 왠지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20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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