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게 필사모임을 이어갔다. 대학 신문에서 인터뷰를 했다. 존재가 미미해서 한참 망설이다가 답장을 보냈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주절주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기자의 촘촘한 글에 작은 이야기가 붙었다.
몇 개의 질문 덕분에 나는 왜 좋아할까, 왜 고민할까, 무엇을 하고 싶을까, 자글자글 구르던 생각들을 오래 돌아봤다.
작은 점이라 생각하며 지냈는데, 점을 발견해주는 일이 참 고맙다.
성대신문, 눈이 아닌 손으로 읽는 필사의 세계
http://m.skku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83
몇 개의 질문 덕분에 나는 왜 좋아할까, 왜 고민할까, 무엇을 하고 싶을까, 자글자글 구르던 생각들을 오래 돌아봤다.
작은 점이라 생각하며 지냈는데, 점을 발견해주는 일이 참 고맙다.
성대신문, 눈이 아닌 손으로 읽는 필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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