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읽었던 문장들을 꾹꾹 눌러 적었다. 노란 배를 예순 개 남짓 그렸다. 노란 별을 새겼다. 내일은 길에서 세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지나는 사람들 손에 쥐어주고 싶었다. 어느 갈피에 머물러 마음을 살피는 작은 종이를 만들고 싶었다. 실은 내가 자신이 없어서, 꾹꾹 눌러 적는 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싶었다.
2016.4.16.
요사이 읽었던 문장들을 꾹꾹 눌러 적었다. 노란 배를 예순 개 남짓 그렸다. 노란 별을 새겼다. 내일은 길에서 세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지나는 사람들 손에 쥐어주고 싶었다. 어느 갈피에 머물러 마음을 살피는 작은 종이를 만들고 싶었다. 실은 내가 자신이 없어서, 꾹꾹 눌러 적는 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