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여행하다1 전연재, 집을 여행하다 전연재, 집을 여행하다, 리더스 (2013) "같은 사물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것이 될 수 있다. 경험과 지식의 다름에서 오는 시각의 차이는 보다 다양한 해석과 상상을 가능하게 했고, 이런 다양성은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근원이 되었다. 그것이 우리가 다른 누군가를 끊임없이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이고, 시간과 돈을 들여 기어이 길을 떠나는 이유일 것이다. 반짝이는 눈빛을 잃지 않기 위해,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그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리고 마침내는 서로를 껴안기 위해." "식탁이라는 공간의 의미는 크다. 삶의 가장 근원이 되는 음식을 나누고, 각자 만들어온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이다. 그를 통해 우리는 배를 채우고, 영혼을 살찌운다. 또 식탁 언저.. 2015. 12. 23. 이전 1 다음